'4연패 탈출' 류지현 감독, "벤치 분위기가 좋아 역전할 수 있었다" [부산 톡톡]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1.05.26 22: 18

LG가 4연패에서 벗어났다. 
LG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시즌 4차전에서 5-3 역전승을 거뒀다. 9회 2사 2,3루에서 유강남이 결승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마무리 고우석이 9회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켜내며 시즌 10세이브를 기록했다. 선발 이상영은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류지현 감독은 경기 후 "1회부터 9회까지 우리 선수들의 집중력이 좋았다. 벤치 분위기가 좋으면서 역전승을 할 수 있었다. 초반 3실점을 했지만, 이상영은 선발로서 5이닝 잘 던져줬다. 유강남의 결승타로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신인으로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이영빈이 긴장했을텐데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해줬다"고 말했다.

LG가 롯데를 꺾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 LG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시즌 4차전에서 5-3 역전승을 거뒀다. 9회 2사 2,3루에서 유강남이 결승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마무리 고우석이 9회 승리를 지켜냈다.승리가 확정된 순간 LG 류지현 감독, 유강남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ksl0919@osen.co.kr

이어 "내일 경기도 기대된다. 우리 선수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연패를 끊어 앞으로 더 좋은 페이스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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