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호(FC서울)가 부상으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 합류가 불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친 나상호가 대표팀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나상호는 6월 치를 세차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벤투 감독은 나상호가 빠졌지만 추가 발탁 없이 27명으로 아시아 2차예선을 소화할 예정이다. 벤투호는 다음달 5일 오후 8시 투르크메니스탄, 9일 오후 8시 스리랑카, 13일 오후 3시 레바논을 잇따라 상대한다. 경기 장소는 모두 고양종합운동장이다.

한편 벤투호는 오는 31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로 소집된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