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민&김재호, 백신 특별엔트리서 복귀…정수빈 6G만에 선발 [오!쎈 잠실]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1.05.27 16: 22

백신 후유증을 앓았던 두산 내야수 허경민과 김재호가 다시 1군 엔트리로 돌아왔다.
두산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시즌 5차전을 앞두고 내야수 허경민, 김재호를 1군에 등록하고, 내야수 서예일, 외야수 안권수를 말소했다.
국가대표 예비엔트리에 포함된 허경민과 김재호는 지난 24일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이후 몸살 기운을 느끼며 전날 백신 특별엔트리 말소됐다. 그러나 하루만에 상태를 회복해 일단 허경민만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8회말 1사 2루 두산 허경민이 동점 적시타를 때린 뒤 기뻐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올 시즌 20경기 타율 .147의 정수빈도 모처럼 선발 출전한다. 지난 18일 수원 KT전 이후 6경기만이다. 김태형 감독은 “이제 (정)수빈이도 나가서 한 번 쳐봐야할 것 같다. (김)인태는 대타 요원 1순위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7일 두산 라인업
허경민(3루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박건우(우익수)-김재환(좌익수)-양석환(1루수)-강승호(2루수)-최용제(포수)-안재석(유격수)-정수빈(중견수) /backligh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