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 양의지, 시즌 첫 만루포로 8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달성 [오!쎈 창원]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5.27 18: 52

양의지(NC)가 시즌 첫 그랜드슬램을 터뜨리며 8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양의지는 2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1회 선제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다.
NC는 1회 박민우의 우익수 오른쪽 2루타, 상대 실책, 나성범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6회말 무사 주자 2루 NC 양의지가 좌중간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rumi@osen.co.kr

타석에는 양의지. 삼성 선발 원태인과 볼카운트 1B0S에서 2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측 외야 스탠드에 꽂았다. 비거리는 120m.
양의지는 시즌 10호 아치를 작렬하며 역대 25번째 8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의 주인공에 등극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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