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프리뷰] 상위권 도약 노리는 LG, 켈리가 3연승 이끌까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05.28 03: 48

2연승을 달리고 있는 LG 트윈스가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LG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케이시 켈리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켈리는 올 시즌 9경기(52이닝) 2승 3패 평균자책점 3.81을 기록중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지난 시즌에는 3경기(19이닝) 3승 평균자책점 1.42를 기록했다.

LG 켈리가 역투하고 있다. /jpnews@osen.co.kr

지난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8-1로 제압한 LG는 마무리투수 고우석을 아끼고 승리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홍창기가 3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 2볼넷으로 활약했고 신인 문보경도 5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2연패에 빠진 키움은 에릭 요키시가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올 시즌 9경기(55이닝) 5승 3패 평균자책점 3.11을 기록중인 요키시는 LG를 상대로 1경기 등판해 6이닝 6피안타(2피홈런) 6탈삼진 1볼넷 5실점 패전으로 부진했다.
이정후가 가벼운 부상으로 하루 휴식을 취한 키움은 공격이 잘 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외국인타자 데이비드 프레이타스가 3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모처럼 활약했고 이용규와 송우현이 멀티히트를 기록한 것은 기분 좋은 수확이다.
LG는 24승 20패로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다. 키움은 23승 21패 6위다. 상대전적에서는 LG가 키움에 2승 1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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