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프리뷰] 박종훈, 한화전 17연승 도전…선동열 추격할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1.05.28 03: 49

SSG 박종훈이 '전설' 선동열의 기록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까. 
SSG 랜더스는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언더핸드 박종훈을 내세운다. 
박종훈은 올 시즌 8경기에서 4승2패 평균자책점 2.72 탈삼진 37개로 활약 중이다. 퀄리티 스타트 6경기로 꾸준함을 보여주며 토종 에이스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한화를 상대로는 지난 2017년 4월16일 대전 경기부터 올해 4월6일 문학 경기까지 16연승을 거두고 있다. 이 기간 한화전 20경기(19선발) 16승1홀드 평균자책점 2.01로 압도적이다. 특정팀 상대 역대 최다 기록은 해태 선동열의 롯데전 20연승으로 박종훈이 조금씩 추격 중이다. 
한화는 더 이상 박종훈의 제물이 되어선 안 된다. 마침 에이스 라이언 카펜터가 선발로 나선다. 타선 지원을 못 받아 시즌 9경기에서 2승3패에 그치고 있지만 평균자책점 1.69 탈삼진 56개를 기록하며 한화의 에이스로 분투하고 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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