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시 6회 결승포 쾅! LAD, SF 4-3 제압…잰슨 12SV [LAD 리뷰]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1.05.28 13: 38

LA 다저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4연전 첫 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와 홈경기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저스틴 터너가 2타점, 맥스 먼시가 1타점, DJ 피터스가 1타점을 올렸다.
2회까지 0-0 투수전이 이어졌고, 3회말 터너의 투런이 터지면서 다저스가 앞서갔다.

[사진] 다저스 맥스 먼시가 28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전에서 결승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4회초 롱고리아에게 좌월 솔로포를 내줬지만 5회말 피터스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2점 차 리드를 지켰다. 6회초 바뀐 투수 곤잘레스가 솔라노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얻어맞으면서 다저스는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먼시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려 다시 리드를 잡았다.
7회초 첫 타자를 곤잘레스가 잡고 이후 존스가 7회 남은 아웃카운트 2개를 무실점으로 책임졌다. 이어 트레이넨이 8회 등판해 무실점으로 막았고 마무리 잰슨이 9회초 등판해 팀의 1점 차 승리를 지켰다.
/knightjis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