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비치는 사직, 그라운드 정비 시작...정시 개시는 희박 [오!쎈 부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1.05.28 17: 56

빗방울이 거세게 뿌렸던 사직구장에 햇빛이 비췄다. 그라운드 정비가 시작됐다.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는 정상적으로 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전후로 빗방울이 뿌리기 시작했고 오후 5시 즈음에는 거센 폭우가 뿌리기도 했다. 
하지만 지나가는 비구름으로 일시적인 폭우였고 금세 그쳤다. 이후 햇빛이 사직구장을 비추기 시작하면서 경기 개시를 준비하고 있다. 한용덕 경기감독관은 그라운드 상태를 면밀히 체크하기 시작했고 경기 개시 시점을 고심하고 있다. 

대신 오후 6시 30분에 정상적으로 경기가 개시가 될지는 희박하다. 폭우로 그라운드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겼고 이를 빼는 작업이 필요하다. 경기 개시는 지연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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