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을 달린 LG 트윈스가 4연승에 도전한다.
LG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이민호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이민호는 올 시즌 6경기(28⅓이닝) 3승 2패 평균자책점 5.72를 기록중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최근 등판에서는 SSG 랜더스를 상대로 3⅔이닝 5피안타 2탈삼진 1볼넷 3사구 3실점으로 부진했다.

LG는 지난 28일 출산 휴가에서 돌아온 채은성이 4타수 2안타 2득점 2도루로 활약했다. 김현수도 시즌 8호 홈런을 터뜨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3연패에 빠진 키움은 한현희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7경기(34⅔이닝) 4승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중인 한현희는 LG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지난 시즌에는 4경기(20⅔이닝) 2패 평균자책점 3.05을 기록했다.
키움은 최근 김혜성의 타격감이 뜨겁다.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3할8푼1리(42타수 16안타) 1홈런 7타점을 활약중이다. 지난 28일 경기에서도 4타수 2안타 1볼넷으로 3출루 경기를 했다.
LG는 25승 20패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키움은 23승 22패 7위다. 상대 전적에서는 LG가 3승 1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