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전6기 시즌 2승 도전이다.
SSG 랜더스는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지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문승원을 예고했다.
문승원은 올해 8경기 44⅓이닝을 던지며 1승2패에 그치고 있지만 평균자책점 3.05로 호투하고 있다. 4번의 퀄리티 스타트를 했지만 타선 지원 미비와 불펜 난조로 1승에 그치고 있다. 불펜이 날린 승리만 3번.

지난달 20일 대구 삼성전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뒤 5경기째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그 사이 퀄리티 스타트가 3번 있었지만 승운이 따르지 않고 있다. 최근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에도 불구하고 승패 없이 물러났다.
한화 상대로 다시 6번째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시즌 첫 등판인 지난달 8일 문학 한화전에서 5이닝 3피안타 4볼넷 2탈삼진 4실점(1자책)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한화에선 베테랑 우완 장시환이 선발등판한다. 지난 9일 잠실 LG전 이후 21일만의 1군 복귀전. 1군 말소 전 6경기에서 승리 없이 4패 평균자책점 7.94로 부진했다. 퓨처스리그에선 지난 22일 LG 2군을 상대로 5이닝 3실점 승리를 거뒀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