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승 4패 ERA 8.45’ 유희관, 또 1군 엔트리 말소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5.30 12: 28

유희관(두산)이 또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두산은 30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 개편을 단행했다. 유희관, 윤명준, 김민규, 오명진이 말소됐고 조재영 박종기 고봉재 신성현이 1군의 부름을 받았다.
2013년부터 8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한 유희관은 올 시즌 8경기에 등판해 2승 4패에 그쳤다. 평균 자책점은 8.45. 29일 대구 삼성전에서도 1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5실점으로 무너졌다.

29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2회말 무사 두산 선발 유희관이 강판되고 있다. 21.05.29 /ksl0919@osen.co.kr

시즌 첫 승을 신고했던 9일 KIA전(6이닝 4피안타 4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제외하면 기대 이하의 투구였다.
개인 통산 100승 달성에 1승을 남겨두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는 아픔을 겪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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