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구승민, 미세 어깨 통증 강판…보호 차원 교체 [오!쎈 부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1.05.30 17: 15

롯데 자이언츠 구승민이 미세 어깨 통증으로 교체됐다.
구승민은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4-5로 뒤진 8회초 등판했다. 하지만 첫 타자 나성범에게 볼넷을 허용하고 두 번째 타자 양의지에게 초구 볼을 던진 뒤 얼굴을 찌푸리며 마운드 주위를 배회했다.
우측 어깨를 잡고 통증을 호소한 구승민은 트레이너와 이용훈 투수코치의 체크를 받았다. 이용훈 코치는 교체 사인을 보냈다. 뒤를 이어 박진형이 마운드에 올랐다.

210430 롯데 구승민./ksl0919@osen.co.kr

롯데는 “우측 어깨에 불편함이 생겼다. 미세 통증으로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밝혔다. 당장 병원 검진 계획은 없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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