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하하 아들 드림, 이광수 대신 들어오는거야?" 영입 시도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5.30 18: 31

‘런닝맨’에 하하의 아들 드림이가 떴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THE THE 눈치챙겨’ 특집으로 멤버들의 레이스가 펼쳐졌다.
모든 레이스가 종료된 뒤 이 레이스의 셜계자가 나타났다. 모두가 먼저 퇴근한 양세찬을 설계자로 생각하고 있을 때 차에서 내린 건 다름아닌 어린 아이였고, 아이의 정체는 하하의 첫째 아들 드림이였다.

방송화면 캡쳐

알고보니 어린이날을 앞두고 ‘런닝맨’ 어린이 대표로 드림이가 뽑효 레이스의 설계를 담당한 것. 드림이는 제작진과 상의를 하면서 코인 지급 기준 등을 밝혔고, 특히 “아빠는 져도 이긴 걸로 해주면 안되느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루 종일 진행된 모든 코인 미션이 드림이와 협의 후 정해졌다는 점에 대해 모든 멤버들이 놀랐다. 특히 드림이는 “사전 녹화를 진행했다. 아빠에게도 비밀로 했다”고 밝혔고, 전소민은 “(입이 정말) 무겁다”라며 감탄했다.
이때 유재석은 “그럼 드림이가 광수 삼촌 대신 들어오는거야?”라고 물어봤다. 앞서 ‘런닝맨’ 하차 의사를 밝힌 이광수를 대신해 드림이를 영입하려고 한 것. 김종국은 “좋겠다”고 반색했고, 이광수는 화들짝 놀라 유재석을 제지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드림이는 김종국의 이름표를 떼어보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김종국의 이름표를 뜯어내며 소원을 이뤘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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