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전체 4위’ 손흥민, 올해의 판타지팀 선정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5.30 20: 22

손흥민(29,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 후원사 버드와이저는 2020-2021시즌 판타지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베스트11을 선정해 발표했다. 손흥민은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 244점), 해리 케인(토트넘, 242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231점)에 이어 228점으로 전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판타지리그는 실제 선수의 성적을 점수로 환산해 대결을 펼치는 게임이다. 지난 시즌 손흥민은 17골, 10도움으로 골과 도움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판타지리그에서는 출전수와 출전시간도 중요한 지표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23골, 14도움으로 득점왕과 도움왕을 석권한 케인보다 2경기를 더 뛴 페르난데스(18골, 12도움)가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베스트11 중 리버풀 선수가 4명으로 가장 많았다. 아이러니하게도 우승을 차지한 맨시티는 한 명의 선수도 배출하지 못했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