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은 조용히 내려가지 않는다. 시즌 세 번째 홈런" 美매체 호평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5.31 07: 04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즌 세 번째 아치를 그렸다. 미국 방송 매체는 김하성의 활약을 호평했다. 
김하성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7로 뒤진 9회 좌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김하성은 2-7로 뒤진 9회 1사 1루 상황에서 휴스턴의 두 번째 투수 안드레 스크럽의 1구째 컷패스트볼(92.5마일)을 잡아당겨 좌월 투런 아치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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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방송 매체 '발리 스포츠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올 시즌 세 번째 홈런을 호평했다. 공식 SNS를 통해 "김하성은 조용히 내려가지 않는다. 김하성의 올 시즌 세 번째 홈런"이라고 표현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휴스턴에 4-7로 패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블레이크 스넬은 3이닝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7실점으로 무너졌다. 시즌 2패째. 
휴스턴 선발 잭 그레인키는 8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거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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