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하, 벌써 15세 폭풍성장 "사격대회 기권…연예계 활동 계속"[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5.31 10: 01

 SBS 아나운서 박찬민(48)의 딸이 사진을 통해 근황을 알려 이목이 쏠린다.
박민하는 지난 3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하며 “오늘 대구에서 사격대회가 있었는데 총에 문제가 있어서 경기를 끝내지 못하고 기권하고 나왔어요”라고 적었다. 올해 15살, 중학교 2학년인 그녀는 군포의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이다. 
이날 올린 사진을 보면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몰라보게 폭풍성장한 박민하의 겉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박민하는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드라마 ‘불굴의 며느리’를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했으며, 초등학교 때부터 각종 사격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이날 박민하는 그러면서 “힝.(눈물) 점검을 잘하고 나왔어야 하는데 이런 일이 처음이라 당황”이라고 심경을 덧붙였다.
박민하는 지난해 열린 제42회 충무기 전국중고등학생사격대회 여자중등부 공기소총 개인 금메달을 차지했다.
당시 그녀는 “사격은 취미로 재밌게 열심히 하고 있으며 연예계 활동 역시 계속 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던 바.
그런가 하면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 여자초등부 공기소총 개인 은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불굴의 며느리’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박민하는 ‘신들의 만찬’(2012) ‘야왕’(2013) ‘금 나와라 뚝딱!’(2013) ‘미세스 캅’(2015) 등의 드라마, ‘감기’(2013) ‘공조’(2017)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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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민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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