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캠프 2021’, 온+오프 5000명이 즐겼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1.05.31 10: 00

오프로드의 대명사 '지프'가 제대로 이름값을 했다. 강원도 양양에서 오프로드 축제를 열었는데, 23일 동안 5,000여 명이 현장을 찾거나 온라인으로 즐겼다고 한다. 
지프(Jeep®)가 추구하는 장인 정신과 가치, 독보적인 4X4 성능과 고유의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오프로드 축제 ‘지프 캠프2021(Jeep Camp 2021, 이하 지프 캠프)’이 30일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프 캠프 2021’은 지난 5월 7일부터 30일까지 23일간 강원도 양양 오토캠핑장과 송전 해변 인근에서 열렸다.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고려해 사전 예약제로 신청한 260팀, 1,000여명이 참가해 안전하게 정통 오프로드 축제를 즐겼다. 지프 캠프 2021에 모인 지프 차량의 수만도 300여 대로, 각기 개성 넘치는 차량들이 모여 볼거리를 제공했다. 
다양한 오프로드 코스와 해변을 배경으로 탁 트인 백사장을 질주하는 ‘비치 드라이빙(Beach Driving)’, 멋진 비경과 함께 펼쳐진 오프로드 코스 ‘마운틴 트레일(Mountain Trail)’ 등 다채로운 시승 코스로 큰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 19로 인한 정부의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인원수를 제한한 만큼 지프는 지난 21일, 지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지프 캠프 2021 현장 라이브’도 열어 현장의 열기를 온라인으로 전했다.
그랬더니 현장을 찾지 못한 4500여 명의 지퍼(Jeepers)들이 언택트(Untact)방식으로 지프 캠프를 간접 경험하는 열의를 보였다.
제이크 아우만 지프 코리아 사장은 “비록 지프 캠프 2021은 코로나 19 라는 제한적인 상황에서 개최됐지만 많은 분들이 힐링과 활력을 얻은 것 같다”며 “아직 이런 지프의 문화를 경험해 보지 못한 많은 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체험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프 캠프 2021은 지프의 공식 파이낸셜 서비스 KB캐피탈의 공식 후원과 더불어 친환경 ‘그린 캠핑(Green Camping)’ 콘셉트로 진행됐다.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텀블러를 지급하고 바다 정화 활동을 위한 ‘짚깅(Jeep-ging)’ 활동을 독려했다. 뿐만 아니라, 환경보호 사회 혁신기업 ‘트리플래닛’과 업무 협약을 맺고 지프 캠프 2021 참가비 일부를 강원도 숲 조성 사업에 기부했다. /100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