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진 안착?’ 나균안, 3번째 선발등판…안우진과 맞대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05.31 12: 25

롯데 자이언츠 나균안(23)이 세 번째 선발등판에 나선다.
나균안은 오는 6월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한다.
포수에서 투수로 전향한 나균안은 올 시즌 투수로 1군무대에 데뷔해 6경기(14⅔이닝)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중이다. 지난 15일부터는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르고 있다. 첫 등판에서는 KT를 상대로 5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지난 26일 LG전에서는 4⅓이닝 3실점으로 주춤했다.

롯데 선발 나균안이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ksl0919@osen.co.kr

키움은 안우진이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올 시즌 8경기(35⅓이닝) 2승 4패 평균자책점 4.58을 기록중인 안우진은 롯데를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4이닝 5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KT와 LG가 만난다. KT는 고영표(8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 3.96), LG는 이상영(5경기 평균자책점 4.50)이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삼성과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격돌한다. 삼성은 백정현(9경기 4승 4패 평균자책점 4.08), SSG는 윌머 폰트(7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4.14)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창원 NC파크에서는 두산과 NC가 맞붙는다. 두산은 아리엘 미란다(9경기 5승 3패 평균자책점 3.25), NC는 신민혁(11경기 4승 1패 평균자책점 3.60)이 선발 맞대결을 벌인다.
KIA와 한화는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치른다. KIA는 애런 브룩스(10경기 2승 4패 평균자책점 3.29), 한화는 윤대경(20경기 1패 4홀드 평균자책점 3.46)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