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프리뷰] KIA 브룩스, 한화전 강세 올해도 이어갈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1.06.01 04: 20

독수리 킬러의 면모를 올해도 이어갈까. 
KIA 타이거즈는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애런 브룩스를 예고했다. 
KBO리그 2년차 브룩스는 올해도 팀의 에이스 구실을 하고 있다. 10경기에 팀 내 최다 63이닝을 던지며 2승(4패)에 그치고 있지만 평균자책점 3.29, 퀄리티 스타트 8경기로 분전하고 있다. 

한화를 상대로 시즌 첫 등판한다. 브룩스는 지난해 한화전 3경기에서 2승을 거두며 평균자책점 0.86 피안타율 1할9푼2리로 압도적인 투구를 했다. 최근 3연패로 주춤한 한화를 맞아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닉 킹험의 광배근 부상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구멍이 난 한화는 또 대체 선발을 꺼냈다. 우완 필승조 윤대경이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등판한다. 윤대경은 올해 20경기에서 1패4홀드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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