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울 발데스 7이닝 2실점' 도미니카 공화국, 도쿄 올림픽 미주 예선 A조 첫 승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6.01 06: 29

도미니카공화국이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
도미니카 공화국은 1일(이하 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와의 도쿄 올림픽 미주 예선 A조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1회 후안 프란시스코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먼저 얻었다. 푸에르토리코는 2회 레이 나바로의 좌월 2점 홈런으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도미니카 공화국은 3회 디에고 고리스의 1타점 2루타로 2-2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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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까지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균형을 깬 건 도미니카 공화국이었다. 6회 루이스 리베라토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날려 3-2로 다시 앞서갔고 에밀리오 보니파시오의 1타점 2루타로 4-2로 달아났다. 7회 구스타보 누네즈의 중전 적시타로 5-2 승부를 결정지었다.
도미니카 공화국 선발 라울 발데스는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구스타보 누네즈는 3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최고의 타격감을 뽐냈다.
푸에르토리코 선발 루이스 크루즈는 3⅓이닝 6피안타 4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무너졌고 두 번째 투수로 나선 이반 말도나도는 2이닝 1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1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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