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28, 토트넘)의 거취를 두고 베팅까지 벌어지고 있다.
이적을 원하는 케인의 거취는 유로 2020이후 본격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케인의 적정 몸값으로 2억 파운드(3155억 원)를 책정했다는 말이 나온다.
이 가운데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첼시에게 0-1로 패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케인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맨시티는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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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의 거취를 두고 베팅까지 벌어지고 있다. 케인이 맨시티에 갈 확률이 6/5로 가장 높다는 분석이다. 이어 맨유(7/2), 첼시(8/1) PSG(16/1), 레알 마드리드(33/1), 바이에른 뮌헨(33/1)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케인은 잉글랜드 대표팀에 합류해 유로 2020에 집중하고 있다. 케인은 “일단 유로 2020에 전념하겠다”며 거취문제를 잠시 미뤘다. 잉글랜드는 6월 3일 오스트리아, 7일 루마니아와 친선전을 치른 뒤 13일부터 유로 2020에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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