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훈, 이원대와 맞트레이드로 LG 간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6.01 10: 01

변기훈(33)과 이원대(32)가 유니폼을 바꿔입었다. 
서울SK나이츠는 1일 창원 LG로부터 이원대(32세, 183cm)를 영입하고 변기훈(33세, 187cm)을 LG로 보내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SK나이츠는 포인트 가드 뎁스를 강화하기를 원했고 LG는 조성민의 은퇴에 따라 슈터가 필요한 양팀의 이해관계가 맞아 트레이드를 시행하게 됐다.  
이원대는 건국대를 졸업하고 2012년 드래프트 7순위로 KGC 인삼공사에 지명돼 프로에 데뷔했다. 지난 시즌 LG에서 32경기에 출전해 평균 7.7점, 2.7어시스트, 1.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백업 가드로 활약했다. SK나이츠에서는 오재현, 양우섭, 최원혁 등과 함께 김선형을 도와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SK나이츠는 출전기회가 적었던 슈터 박상권을 원주 DB에 무상으로 양도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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