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창원 NC-두산전이 여자배구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중계 여파로 인해 지연 중계된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6월 1~2일 창원 NC-두산전이 중계 방송사인 KBS N SPORTS의 사정으로 인해 이틀간 지연 중계된다”고 밝혔다.
방송사 사정은 여자배구 VNL 중계다. KBS N SPORTS가 이번 주중 창원 NC-두산 3연전 중계방송사로 배정이 됐는데 1일과 2일 프로야구와 VNL 2주차 경기가 같은 시간에 열린다. 1~2일 창원 경기는 오후 6시 30분에 개시되며, 이탈리아 리미니에 있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1일 오후 7시 도미니카공화국, 2일 오후 5시 벨기에를 차례로 만난다.

VNL 중계방송사이기도 한 KBS N SPORTS는 1~2일 VNL이 끝난 뒤 창원 경기를 중계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1~2일 창원 경기는 네이버, 카카오, wavve, U+프로야구, Seezn 등 유무선 플랫폼에서는 오후 6시 30분부터 정상 생중계된다.
아울러, 3연전 최종전인 3일 경기는 예정대로 오후 6시 30분부터 KBS N SPORTS를 통해 만날 수 있다. /backligh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