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프리뷰] ‘돌아온 에이스’ 브리검, 키움 연패 끊어라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06.02 02: 32

키움 히어로즈 제이크 브리검(33)이 팀의 연패를 끊기 위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브리검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3경기(17⅔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2.55를 기록중인 브리검은 복귀 첫 2경기에서 2연승을 달렸지만 지난달 27일 KIA전에서는 5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다. 롯데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으로 지난 시즌에는 1경기 등판해 5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키움 브리검이 역투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2연패에 빠진 키움은 지난 경기 롯데에 0-3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김혜성이 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타선의 활력을 불어넣기에는 역부족이었다.
6연패를 끊은 롯데는 앤더슨 프랑코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프랑코는 올 시즌 9경기(42⅔이닝) 2승 3패 평균자책점 5.48을 기록중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6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추재현과 지시완은 지난 경기 나란히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렸다. 안치홍은 3타수 3안타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키움은 24승 24패 리그 7위를 달리고 있다. 롯데는 16승 1무 29패로 여전히 최하위다. 상대전적에서는 양 팀이 2승 2패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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