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프리뷰] 두산 곽빈, 첫 선발승 도전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1.06.02 11: 21

두산 베어스 곽빈이 5번째 선발 등판에 나서면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곽빈은 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곽빈은 올 시즌 4경기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3.7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부터 선발로 나서고 있지만 아직 데뷔 이후 선발승이 없다. 2018시즌 3승을 거뒀지만 모두 구원승이었다. 수술 이후 재활을 거쳐 올 시즌부터 선발 투수로 나서고 있지만 아직 결실을 맺지 못하고 있다.

2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1회초 두산 선발 곽빈이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ksl0919@osen.co.kr

지난 5월 20일 수원 KT전에서는 타선의 넉넉한 득점 지원을 앞세워 승리 투수가 될 수 있었지만 우천 노게임이 선언됐다. 지난 27일 한화전에서는 5이닝 1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과연 곽빈이 데뷔 첫 선발승을 다시 한 번 따낼 수 있을까.
한편, NC는 웨스 파슨스가 선발 등판한다. 파슨스는 올 시즌 8경기 3승3패 평균자책점 4.07의 기록을 마크하고 있다. 최근 3경기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월 14일 KIA전 6이닝 2실점, 21일 키움전 6이닝 1실점, 27일 삼성전 6이닝 3실점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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