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프리뷰] ‘롯데전 승리 기억’ 요키시, 팀 4연패 막아라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06.03 04: 02

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31)가 4연패 저지를 위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요키시는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요키시는 올 시즌 10경기(60이닝) 5승 4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중이다. 롯데를 상대로는 한 경기 등판해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따냈다. 최근 등판에서는 LG를 상대로 5이닝 2실점(1자책) 패전을 기록했다.

키움 선발투수 요키시가 역투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키움 타선은 지난 2일 롯데 투수진에 막혀 2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4사구는 8개를 얻어냈지만 득점 찬스를 대량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한 것이 패인이 됐다.
롯데는 댄 스트레일리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10경기(55이닝) 3승 4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중인 스트레일리는 키움을 상대로 1경기 등판해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수확했다. 최근 등판에서는 NC를 상대로 5⅔이닝 3실점으로 주춤했다.
롯데 타선은 김민수가 데뷔 첫 홈런을 터뜨리며 활약했다. 강로한도 시즌 첫 홈런을 쏘아올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3연패에 빠진 키움은 24승 25패 리그 7위를 기록중이다. 2연승을 달린 롯데는 17승 1무 29패 10위다. 상대전적에서는 롯데가 키움에 3승 2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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