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31)가 4연패 저지를 위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요키시는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요키시는 올 시즌 10경기(60이닝) 5승 4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중이다. 롯데를 상대로는 한 경기 등판해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따냈다. 최근 등판에서는 LG를 상대로 5이닝 2실점(1자책) 패전을 기록했다.

키움 타선은 지난 2일 롯데 투수진에 막혀 2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4사구는 8개를 얻어냈지만 득점 찬스를 대량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한 것이 패인이 됐다.
롯데는 댄 스트레일리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10경기(55이닝) 3승 4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중인 스트레일리는 키움을 상대로 1경기 등판해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수확했다. 최근 등판에서는 NC를 상대로 5⅔이닝 3실점으로 주춤했다.
롯데 타선은 김민수가 데뷔 첫 홈런을 터뜨리며 활약했다. 강로한도 시즌 첫 홈런을 쏘아올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3연패에 빠진 키움은 24승 25패 리그 7위를 기록중이다. 2연승을 달린 롯데는 17승 1무 29패 10위다. 상대전적에서는 롯데가 키움에 3승 2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