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관의 공격수 부카요 사카(20)가 A매치 데뷔골로 잉글랜드에 승리를 안겼다.
잉글랜드는 3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미들즈브러의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서 열린 A매치 친선 경기서 오스트리아를 1-0으로 돌려세웠다.
잉글랜드는 케인을 필두로 사카, 린가드, 그릴리시, 아놀드, 트리피어 등이 선발 출격했다. 오스트리아는 알라바와 자비처 등으로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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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을 0-0으로 마친 잉글랜드는 후반 12분 팽팽한 영의 균형을 깼다. 주인공은 2001년생 공격수 사카였다. 역습 찬스서 린가드의 패스가 수비의 태클에 막혀 각도가 없는 곳에 흐르자 왼발로 차분히 밀어넣었다. 5경기 만에 나온 사카의 A매치 데뷔골이다.
잉글랜드는 이후 케인, 린가드, 밍스, 라이스, 그릴리시를 빼고 왓킨스, 칼버트-르윈, 고드프리, 워드-프라우스, 화이트를 차례로 투입하며 전력을 점검, 1골 차 신승을 매조지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