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 올 시즌 처음으로 세일런 필드 마운드를 밟는다.
토론토는 오는 5일부터 미국 뉴욕주 버팔로 세일런 필드에서 열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3연전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류현진이 5일 첫 테이프를 끊는다. 올 시즌 5승 2패(평균 자책점 2.62)를 기록 중인 류현진은 지난해 세일런 필드 홈경기에 5차례 등판해 2승 무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2.10.
![[OSEN=더니든(미 플로리다주), 이사부 통신원]1회초 무사 토론토 선발투수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 / lsboo@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1/06/03/202106030909777869_60b81e378c185.jpg)
이쯤 되면 류현진에게 세일런 필드는 '약속의 땅'이라고 표현해도 될 듯. 좋은 기억이 있는 만큼 시즌 6승 사냥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한편 토론토는 6일 로스 스트리플링, 7일 스티븐 마츠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