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정협-김문환-호물로 실착 유니폼 판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6.03 11: 37

 부산아이파크가 5일 하나원큐 K리그2 2021 15라운드 경남FC와의 홈경기에서 유니폼 창고 대방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이름은 '똑디의 캐럿가게'이다. 지역을 기반으로 중고 상품 직거래를 하는 플랫폼인 당근마켓을 패러디했다.
부산은 일반 창고 대방출 행사를 최근 트렌드로 떠오르는 당근마켓에서 착안하여 온라인으로 미리 구입 가능한 상품을 확인하고 선점함으로써 현장에서의 혼잡함을 줄여 방역 수칙을 지키고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똑디의 캐럿가게’를 기획했다.
마스코트 똑디가 직접 지난 2016시즌부터 2020시즌까지 구단이 보유한 유니폼을 판매한다. 해당 유니폼은 선수들이 직접 입었거나 스페어로 구비해 둔 제품들이다. 부산에서 활약한 김문환, 호물로 등의 유니폼과 함께 올해 유니폼을 갈아입고 상대팀으로 만나게 된 이정협과 김명준의 유니폼도 판매할 예정이라 더욱 주목 된다. 더 많은 팬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구입은 1인 2벌로 제한한다.  / 10bird@osen.co.kr

[사진] 부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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