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닉 끝내기 희생타' 토론토, 1-4→6-5 역전승 [TOR 리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6.03 11: 58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짜릿한 역전승을 장식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팔로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토론토는 마커스 세미엔-보 비셋-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테오스카 에르난데스-랜달 그리칙-조 패닉-루어데스 구리엘-로우디 텔레즈-리즈 맥과이어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사진] OSEN DB

마이애미는 재즈 치좀-스탈링 마르테-헤수스 아귈라-개럿 쿠퍼-코리 디커슨-아담 듀발-이산 디아즈-호르헤 알파로-호세 데버스로 타순을 꾸렸다. 
마이애미가 먼저 웃었다. 2회 선두 타자로 나선 디커슨이 토론토 선발 알렉 마노아에게 선제 솔로 아치를 빼앗았다. 그러자 토론토는 2회말 공격 때 선두 타자 그리칙의 좌월 1점 홈런으로 1-1 균형을 이뤘다. 
마이애미는 3회 치좀의 좌월 투런포와 아귈라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4-1로 앞서 갔다. 토론토는 4회 선두 타자 그리칙의 좌월 솔로포로 1점을 추격했다. 
마이애미와 토론토는 7회 1점씩 주고 받았다. 마이애미는 2사 후 마르테의 중월 솔로포로 1점을 보탰다. 그러자 토론토는 상대 실책으로 1점을 만회했다. 
토론토는 9회 맥과이어와 세미엔의 연속 안타에 이어 비셋의 싹쓸이 3루타로 5-5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그리고 만루 찬스에서 패닉의 끝내기 희생 플라이로 승리를 가져왔다. 
토론토 선발 알렉 마노아는 3⅓이닝 4실점(4피안타 4사사구 5탈삼진)을 기록했다. 
마이애미 선발 파블로 로페즈는 4이닝 5피안타 1볼넷 9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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