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프리뷰] 한화 만나는 NC 송명기, 부상 복귀 첫 승 도전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1.06.05 03: 57

송명기가 부상에서 돌아온 뒤 첫 승에 도전한다. 
NC 다이노스는 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3년차 우완 송명기를 예고했다. 
지난해 36경기에서 9승3패 평균자책점 3.70으로 활약하며 NC의 통합 우승에 기여한 송명기는 그러나 올해 6경기 2승2패 평균자책점 7.67로 주춤하다. 

4월 중순 내복사근 부분 파열로 이탈한 게 뼈아팠다. 한 달가량 재활을 거쳐 돌아왔지만 2경기에서 9이닝 26피안타 4볼넷 16실점으로 난타를 당했다.
복귀 3번째 등판에선 달라진 모습을 보여야 한다. 한화 상대로는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 4월17일 창원 경기에서 6이닝 2피안타 1실점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한화에선 신인 좌완 김기중이 1군 데뷔전을 갖는다. 유신고를 졸업하고 올해 1차 지명으로 입단한 김기중은 2군 퓨처스리그에서 5경기 1승2패 평균자책점 5.70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롯데 2군 상대로 7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첫 승을 올렸다. 그 기세를 몰아 1군 무대에 데뷔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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