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1골 1도움' 브라질, 에콰도르 2-0 잡고 남미 예선 5연승 질주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6.05 14: 17

 브라질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남미예선서 파죽의 5연승의 달렸다.
브라질은 5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 경기장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남미예선서 히샬리송의 결승골과 네이마르의 페널티킥 쐐기골을 묶어 에콰도르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5연승을 달린 브라질은 남미 1위(승점 15) 자리를 더욱 굳건히 했다. 2위 아르헨티나(승점 11)와 승점 차는 4점이다. 3승 2패에 그친 에콰도르는 승점 9를 유지하며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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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엔 골이 터지지 않았다. 브라질은 전반 막판 바르보사의 슛이 골네트를 갈랐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네이마르의 슈팅도 에콰도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을 0-0으로 마감한 브라질은 후반 20분 귀중한 선제골을 터뜨렸다. 네이마르가 찔러준 볼을 받은 히샬리송이 페널티 박스서 왼발로 마무리했다.
브라질은 후반 추가시간 제수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네이마르가 쐐기골로 연결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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