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소형준이 회복세를 보이며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 수 있을까.
소형준은 5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8경기 1승2패 평균자책점 5.82의 기록을 남기고 있는 소형준이다. 지난해 신인왕의 기세가 아직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지난달 15일 롯데전에서 5이닝 8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다. 그래도 22일 한화전 5이닝 3실점(2자책점), 28일 KIA전 6이닝 2실점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롯데전의 부진, 그리고 전날(4일) 경기 0-15 대패의 분위기를 소형준이 극복할 수 있을지 관건이다.
한편, 롯데는 노경은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노경은은 6경기 평균자책점 8.00으로 부진하다. 지난달 14일 KT전 5이닝 6실점에 그쳤고 19일 한화전 2이닝 6실점으로 부진한 뒤 재정비해서 다시 1군 마운드에 오른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