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민 7이닝 무실점&박승규 4타점' 삼성, NC에 11-0 대승 [오!쎈 퓨처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6.05 18: 22

삼성의 완벽한 투타 조화를 앞세워 NC를 격파했다. 삼성은 5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원정 경기에서 11-0으로 크게 이겼다.
삼성은 2회 1사 1,3루서 박승규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먼저 얻었다. 4회 선두 타자로 나선 송준석이 NC 배민서를 상대로 우월 솔로 아치를 빼앗았다.
이성곤의 볼넷과 2루 도루, 백승민의 우전 안타로 만든 1사 1,3루 찬스에서 박승규의 1루 땅볼로 1점 더 보탰다. 삼성은 5회 무사 만루서 이성곤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4-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1회말 삼성 이승민이 역투하고 있다. /jpnews@osen.co.kr

삼성은 8회 무려 7점을 뽑아냈다. 무사 2,3루서 이성규가 좌중간 2루타를 터뜨려 주자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박승규의 2타점 적시타, 김동진의 밀어내기 볼넷 그리고 김성윤의 2타점 적시타로 상대 마운드를 사정없이 두들겼다.
삼성 선발 이승민은 7이닝 2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김윤수와 이상민은 1이닝씩 깔끔하게 지웠다.
타자 가운데 김성윤(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백승민(6타수 3안타 1득점), 박승규(5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의 활약이 돋보였다.
반면 NC 선발 강윤구는 3이닝 2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what@osen.co.kr
210418 삼성 박승규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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