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가 리치 힐의 호투를 앞세워 텍사스 레인저스를 제압해다.
탬파베이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탬파베이는 1회 마르고의 볼넷, 디아즈의 중전 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마련했고 메도우즈의 중전 안타로 2점을 먼저 얻었다. 탬파베이는 8회 1사 후 마르고의 좌월 솔로포로 1점 더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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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선발 리치 힐은 5이닝 2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톰슨(1⅓이닝), 스프링스(⅔이닝), 페어뱅크스(1이닝), 카스티요(1이닝)가 무실점 계투를 합작했다.
탬파베이 메도우즈는 2타점을 올렸고 마르고는 홈런 포함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4안타 빈공에 허덕이며 패배를 자초했다. 선발 알라드는 5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비교적 잘 던졌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