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LA, 이사부 통신원] 2021시즌 시즌 개막부터 화끈한 타격으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가장 인기있는 선수로 떠오른 예르민 메르세데스. 그가 자신의 닉네임인 ‘예르미네이터(Yerminator)’ 시리즈 3탄을 공개했다. 1탄은 에르미네이터가 새겨진 티셔츠였으며 2탄은 햄버거, 그리고 3탄은 헤어스타일이다.
mlb.com이 운영하는 제휴 사이트로 메이저리그와 관련된 각종 화제 영상이나 사진을 보여주는 Cut4는 7일(한국시간)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벌어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나선 메르세데스의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트위터에 올렸다.
이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는 자신의 옆머리에 ‘예르미네이터’를 새겼다. 글자가 보이도록 나머지 옆머리는 깔끔하게 면도를 했다.
![[사진] 머리에 '예르미네이터'를 새긴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예르민 메르세데스. <Cut4 공식 트위터 캡처>](https://file.osen.co.kr/article/2021/06/07/202106070604775401_60bd39a3edda1.jpeg)
메르세데스는 최근 슬럼프에 빠져 있다. 시즌이 개막한 뒤 4월 한달 동안 타율 0.415 출루율 0.455, 장타율 0.659, OPS 1.113을 기록했던 그는 6일 현재 타율 0.295 출루율 0.354, 장타율 0.453, OPS 0.807까지 떨어졌다. /lsbo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