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암투병 사망 故유상철에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추모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06.08 08: 21

이윤지가 고(故)유상철 선수를 추모했다.
배우 이윤지는 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상철선수_당신을 잊지않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인 유상철 감독은 이날 오후 7시께 사망했다. 향년 50세.

고 유상철 감독은 '2002 한일 월드컵' 영웅으로, 첫 경기 폴란드전에서 쐐기골을 터뜨리며 월드컵 첫 승의 역사를 만들었다.  
선수 은퇴 이후에는 인천 유나이티드 FC에서 감독으로 활약했으나, 2019년 11월 췌장암 판정을 받으면서 암투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최근 갑작스럽게 병세가 악화되며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윤지 외에도 배우 김재욱, 최승경 가수 신정환, 정기고, 하리수 등이 SNS에 추모글을 남기면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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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윤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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