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과 배터리를 이뤘던 대니 잰슨(포수)이 오른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10일 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에 따르면 잰슨은 지난 7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찰리 몬토요 감독은 "추측하고 싶지 않지만 며칠 동안 뛸 수 없다"고 잰슨의 전력 이탈을 아쉬워했다.
토론토는 잰슨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트리플A 포수 라일리 애덤스를 콜업했다. 애덤스는 트리플A 19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5푼 6홈런을 기록 중이다.
![[OSEN=더니든(미 플로리다주), 이사부 통신원]경기 앞서 외야서 몸을 푼 류현진이 대니 잰슨과 함께 더그아웃으로 걸어가고 있다. / lsboo@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1/06/09/202106091053770412_60c01f4885a78.jpg)
지난 5일 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5⅔이닝 7피안타(2피홈런) 3볼넷 1탈삼진 7실점(6자책)으로 무너졌던 류현진은 오는 1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승에 도전한다.
토론토 이적 후 호흡을 맞춰왔던 잰슨의 부상 이탈은 류현진에게도 적잖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