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투수 이용찬이 청백전에서 최고 144km 스피드를 기록했다.
이용찬은 9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청백전에 등판해 1이닝 2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동욱 감독은 9일 잠실 LG전에 앞서 "투구 수 11개, 최고 구속은 144km까지 나왔다"고 전했다.
이동욱 감독은 전날 이동욱의 재활 등판에 대해 9일 청백전에 이어 주말 퓨처스리그에서 던진다고 밝혔다. 금요일 또는 토요일에 등판할 예정이다.

퓨처스리그 등판까지 팔꿈치 상태에 별 문제가 없다면 다음 주 1군 복귀가 유력하다.
이용찬은 지난해 팔꿈치 수술을 받아 재활을 하느라 FA 계약이 늦어졌다. NC가 불펜 보강을 위해 지난달 20일 이용찬과 최대 4년 27억 원에 FA 계약을 했다.
이후 이용찬은 지난 1일 청백전 1이닝, 지난 4일 삼성 2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1⅓이닝 2피안타 1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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