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타율 .150' 최형우, 김대우 상대 1회 선제 투런포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6.09 18: 39

최형우(KIA)가 선제 투런 아치를 터뜨렸다. 시즌 5호째.
최형우는 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1회 좌중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3번 지명타자로 나선 최형우는 1회 1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최형우는 삼성 선발 김대우와 볼카운트 2B0S에서 3구째 직구(136km)를 밀어쳐 좌중간 펜스 밖으로 넘겨 버렸다. 비거리는 120m.

4회초 2사에서 KIA 최형우가 선제 솔로포를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며 허리를 만지고 있다. /jpnews@osen.co.kr

이달 들어 타율 1할5푼(20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빈공에 시달렸던 최형우는 선제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타격감 회복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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