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연, “전 남편 전노민과 10년만 재회→딸 안부 물었다(ft.기분 이상)” ('라스')[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1.06.10 00: 05

‘라디오스타' 김보연이 전 남편 전노민과 재회한 일화를 공개했다. 
9일 전파를 탄 MBC '라디오스타'는 김보연, 김응수, 차지연, 이호철이 출연하는 '누난 너무 예뻐'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보연은 배우 김갑수, 유퉁과 동갑이라고. 김보연은 “후배 중에 계속 선배인 줄 알았던 분이 있다. 천호진씨다. 연기를 너무 잘해서 선밴 줄 알았다. 나이 얘기를 듣자마자 ‘눈 깔아’라고 말했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응수는 20대 때부터 연기 스펙트럼이 넓었다고. 김응수는 “‘헨젤과 그레텔’ 마녀 역할을 했다. ‘말괄량이 삐삐’에서는 삐삐 아버지 역할을 했다. 실제 나이보다 위 역할을 많이 했다”라고 설명했다.
일상에서도 외모 덕을 봤다고. 김응수는 “연극과 1학년에 입학을 했는데 집합을 시켰다. 나를 보더니 동년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보연은 이태곤과의 드라마 로맨스를 찍기도 했다. 김보연은 “목욕씬과 데이트씬을 할 때 미안했다”라고 말했다.
이혼한 전노민과 작품으로 10년만에 만난 이보연. 이보연은 “먼저 가서 인사를 했다. 딸 안부도 묻고 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보연은 “저는 단순한 사람이다. 쿨한 사람이다’라고 덧붙이기도.
최근 수영복 씬을 찍고 화제가 됐던 김보연. 김보연은 “연락을 많이 받았다. 유해진씨가 ‘이게 웬일이십니까’라고 문자를 보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보연은 “허리 사이즈는 23, 24다. 야식은 내 라이프에 없다. 고기는 좋아한다. 대신 밥을 섞어서 먹지 않는다”라고 철저한 관리를 공개했다. 
김응수는 피부 관리를 고현정 급으로 한다고. 김응수는 “고현정씨 세안법이 저도 해왔던 거다. 스펀지에 비누를 짠다. 입자가 생크림처럼 변하면 그걸로 세안을 한다”라고 비결을 밝혔다. 이호철은 “화장품 산 적이 2년 전이다. 베이비 화장품 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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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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