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프리뷰] 최원준-박세웅, 19일 만에 영건 리턴매치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1.06.10 11: 31

양 팀의 영건들이 19일 만에 리턴 매치를 펼친다.
두산과 롯데는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시즌 9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올해 8번의 대결에서 4승4패로 팽팽하다. 이번 맞대결로 균형이 깨질 수 있다.
앞선 두 번의 시리즈에서 2승1패 씩을 주고 받았고 이번 시리즈에서도 현재 1승1패로 맞서 있다. 양 팀 모두 팀의 대표적인 영건 에이스들이 출격한다. 두산은 사이드암 최원준, 롯데는 정통파 박세웅이 출격한다.

[사진] OSEN DB

최원준은 올 시즌 10경기 선발 등판해 6승 무패 평균자책점 2.40으로 호투를 펼치고 있다. 최근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로 승리를 챙겼다. 
박세웅도 올 시즌 10경기에서 3승3패 평균자책점 4.19를 기록 중이다.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인데 지난 4일 KT전에서는 9이닝 117구 3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데뷔 첫 완봉승을 따냈다. 
두 선수는 지난달 22일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19일 만의 리턴매치. 당시 최원준은 5⅓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박세웅은 6이닝 퍼펙트 행진을 벌이다 7회 첫 피안타 이후 흔들리며 6이닝 3실점으로 만족해야 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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