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0억원' 손흥민, EPL 몸값 6위...'1600억원' 케인 1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6.11 11: 20

손흥민(29, 토트넘)의 몸값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위인 것으로 드러났다. 전 세계 리그를 통틀어 13위이고, 포지션을 레프트 윙어로 한정하면 3위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프리미어리그 몸값 순위를 업데이트했다.
손흥민은 8500만 유로(약 1151억 원)의 시장가치를 인정받아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서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득점-도움 모두 4위에 올랐다.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

1위는 손흥민의 단짝 해리 케인(28, 토트넘)이다. 케인은 1억 2000만 유로(약 1625억 원)로 모하메드 살라(29, 리버풀, 1억 유로)와 케빈 더 브라위너(30, 맨체스터 시티, 1억 유로)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라힘 스털링(27, 맨시티)은 1000만 유로 하락해 브루노 페르난데스(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나란히 9000만 유로(약 1219억 원)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 밖에 마커스 래시포드(24, 맨유, 8500만 유로), 사디오 마네(29, 리버풀, 8500만 유로), 필 포든(21, 맨시티, 8000만 유로), 메이슨 마운트(22, 첼시, 7500만 파운드)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dolyng@osen.co.kr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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