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질때까지만 손님” 여진구, 장난꾸러기 막둥이→ 요리 천재 ‘매력 폭발’ (‘바퀴집2’)[Oh!쎈 종합]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1.06.12 00: 02

‘바퀴달린집2’에서 여진구가 귀여운 막내역할부터 요리 천재의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11일 밤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2’ 에서는 제주도로 떠난 바퀴집2 멤버들의 하루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바퀴집에는 여진구가 찾아왔다. 여진구는 “어떻게 장난치면 좋을까”라고 말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세 사람은 여진구를 안아주며 격하게 환영했다.

김희원은 여진구를 쓰다듬으면 “잘 살았냐”고 물었고 성동일은 “이 자식아 집 나가서 잘됐으면 빨리빨리 들어와야지”라며 애정을 표했다.
여진구는 두 번째 바퀴집을 보며 “방송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예쁜데요”라며 관심을 보였다. 성동일은 “네가 보내준 돈으로 업그레이드 좀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네 사람은 제주도 사람은 앞마당으로 향했다. 김희원은 “방송 봤냐”고 물으며 “오고 싶었냐”고 물었다. 여진구는 “우선 집이 많이 변해서 다시 적응기간이 필요하겠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성동일은 여진구에게 “오랜만에 왔는데 가족으로 함께하고 싶냐 손님으로 함께하고 싶냐”질문했다. 여진구는 잠시 고민하다가 “해질때까지만 손님으로 있겠다”고 대답, 이내 “가족이 더 편할 것 같다”고 말했다.
네 사람은 선흘리 원시림에 도착했다. 임시완은 여진구에게 바달집2 새집을 구경시켜줬다. 바퀴집 식구들은 오프로드를 즐기기로 했다. 이어 엄청난 덩치의 오프로드 차량 ‘험비’가 도착했고 네 사람은 험비를 타고 제주 언덕 전망대로 향했다.
김희원은 “가는 길에 야생마도 볼 수 있냐”고 물었고 오프로드 전문가는 “운이 좋아야 만날 수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노루도 만날 수 있다”고 말해 바퀴집 식구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여진구는 “노루웨이네요”라는 아재개그를 던졌고 임시완은 “내가 잘못들은거냐”며 어이없어했다.
네 사람은 집으로 돌아와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임시완과 여진구는 해물짬뽕, 성동일은 돔베고기를 만들기로 했다. 해가 지기 시작하자 성동일은 “진구야 해가 진다”고 말했다. 김희원은 해가 지기 시작했으니 빨리빨리 움직이라고 말했다. 성동일은 “너 해있을때까지만 손님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희원은 “진구야 난 네가 와서 너무 좋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여진구는 웍을 데우고 기름을 투하, 각종 채소를 넣고 볶기 시작했다. 이어 회오리치기를 한 뒤 웍을 돌리는 신기술을 선보였다. 여진구는 돌문어, 딱새우, 섭, 대왕 전복 등 각종 해산물을 넣고 초호화 해산물 짬뽕을 만들었다. 김희원은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짬뽕”이라며 극찬했다.
이날 방송에서 여진구는 직접 식혜를 세 통이나 만들어 았고 바퀴집 식구들은 여진구가 만들어 온 식혜를 맛봤다. 성동일은 “되게 진하고 걸쭉하다”며 만족을 표현, 김희원 또한 “정말 맛있다”며 식혜 맛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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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바퀴 달린 집2’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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