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영 삼성 감독이 12일 대구 NC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삼성은 이날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선발 원태인의 호투를 앞세워 4-1로 이겼다.
원태인은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1실점 짠물투를 선보였다. 시즌 8승째를 거두며 다승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리드오프 박해민은 4안타 불방망이를 휘둘렀고 이원석은 2타점을 올렸다.

허삼영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원태인이 좋은 피칭을 해줬고 베테랑 선수들이 자기 역할을 충실히 해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13일 경기에 좌완 백정현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