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트와이스 사나·다현, 역대급 팀워크 받쓰 '소름'…신동엽 원샷! [Oh!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6.12 21: 09

트와이스 사나, 다현이 노래 받쓰에 성공했다.  
12일에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신곡으로 찾아온 트와이스의 다현, 사나와 함께 노래 받쓰가 진행됐다. 
이날 하남 신장 전통시장의 묵은지 오삼두루치기를 걸고 2라운드 노래 받쓰가 시작 됐다. 노래는 여자친구의 'Mermaid'였다. 다른 멤버들은 노래를 듣지 못했다고 이야기했고 신동엽만 홀로 "너무 잘 들리는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나와 다현은 '그게 나란 건 비밀이야'를 공통적으로 적었다. MC붐은 신동엽의 받쓰판에 기대를 걸게 했다. 신동엽은 "다 그렇게 들릴 수 있다"라며 "아까 1차에서 태연이 혼자 메시지를 듣지 않았나. 그런 날이 있는 거다"라며 자신 있어 했다.
신동엽은 '바람아 바람아 누가 내 소식 물어본대도 그게 나란 건 비밀이야'라고 가사를 적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신동엽은 원샷을 차지했다. 신동엽은 '탱구 따라올테면 따라와봐'라고 메시지를 적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C붐은 "작년 11월 이후로 처음이다"라고 축하했다.  
하지만 신동엽은 정답이 4줄이라는 사실에 당황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게다가 붐청이 찬스로 신동엽이 적은 받쓰판이 모두 정답이라는 힌트를 얻어 냈으나 아니라고 답했다. 키는 "붐 형도 헷갈릴 만한 한 글자가 틀린 거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모르는 가사를 '알콜 프리 나는 원치 않아'라고 채워 1차를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상대로 실패였다. 다현과 사나는 힌트로 70% 듣기를 제안했다. 키는 "70% 듣기 자신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70% 듣기 이후에도 영문을 몰라했다. 
다현은 답을 두 글자 들었다며 '그대' 라고 말했고 이에 멤버들 모두 각자 들은 부분을 이야기해 답을 조합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멤버들은 최종 다시 듣기로 답을 체크했다. 태연은 "정확히 들었다"라고 말했고 키와 김동현 역시 '그날'이라고 답했다. 최종 답은 '처음 사랑에 빠졌던 그 날' 이라고 확정했다. 
결국 멤버들은 2차 시도만에 받쓰에 성공해 레전드 라운드를 탄생시켰다. 붐은 "들은 분 손 들라고 이야기해서 한 분씩 얘기했을 때 밑에 내 하체가 덜덜 떨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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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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