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의 다현과 샤이니의 키가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 설렘을 폭발시켰다.
12일에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신곡으로 돌아온 트와이스의 사나, 다현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사나는 제일 보고 싶었던 멤버로 키를 지목했다. 사나는 "선배님이 군대에 갔다가 제대했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반가웠다"라고 말했다. 이에 키는 웃으며 "입꼬리야 나대지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하남의 닭칼국수를 걸고 이효리의 'Straight Up'으로 가사 받쓰가 시작됐다. MC붐은 "오늘 하루 남자친구와 거리를 두고 싶은 화자의 마음이 담긴 노래"라고 설명했다. 이어 MC붐은 영어 가사가 10개 들어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MC붐은 "놀토 사상 최대 영어 개수"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섹시 베이비'가 확실하지 않으니까 이게 반복구인지 물어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영어 단어 종류의 개수를 물어 반복인지 아닌지 알 수 있게 붐청이에게 질문했다. 이에 MC붐은 그렇다고 말했고 멤버들은 반복구가 하나 더 있다는 사실을 캐치했다.
멤버들은 다시 듣기 찬스를 이용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박나래는 상품 음식을 분석했고 사나는 닭칼국수, 다현은 두루치기가 먹고 싶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트와이스는 이렇게 의견이 갈릴 때 어떻게 결정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다현은 "우리는 무조건 다수결로 한다"라고 말했다. 결국 다수결로 다시 듣기 찬스를 사용하게 됐다.
사나는 다시 듣기 후 "영어로 안 들리더라"라며 "겁나로 들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현은 "나는 거나로 들었다. gonna 같다"라고 말했다. 넉살은 "이름이 떴으니까 폰이 들어 간 것 같다"라고 제안했고 이에 태연은 '콜' 이라고 의견을 냈다. 결국 박나래가 1차 시도에 나섰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사나는 원하는 힌트가 있냐는 말에 "키 선배님이 보고 싶은 거요"라고 답했다. 이에 넉살은 "둘이 나가"라고 말했고 멤버들은 야유했다. 키는 "선다방 시즌 2 언제 하냐"라고 설레며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초성 힌트로 'ㅋㅁ'을 받았다. 하지만 여전히 답은 오리무중이었다. 결국 2차 다시 듣기 후 답을 추적했고 답을 정확히 들은 태연은 신나서 외쳤다. 태연은 '섹시 베이비'가 아닌 다른 답을 제안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태연은 '콜 메세지 베이비'라고 적어 완벽한 답을 완성했다. 다현은 "역시 선배님 멋지다"라며 엄지척했다. 태연의 활약으로 멤버들 모두 닭칼국수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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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