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결장했다. 팀은 4연패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1-4로 완패했다. 이로써 샌디에이고는 4연패에 빠졌고 시즌 37승29패에 머물렀다.
선발 조 머스그로브는 6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3실점으로 나름 역투를 펼쳤지만 타선이 침묵하며 패전을 벗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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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부터 끌려갔다. 샌디에이고는 1회말 선두타자 조나단 비야에게 사구를 허용한 뒤 프란시스코 린도어에게 선제 투런포를 얻어 맞았다.
6회말에는 린도어의 볼넷과 피트 알론소의 우전 안타로 무사 1,3루 기회에 몰렸고 도미닉 스미스에게 2루수 땅볼을 내주면서 추가 실점 했다.
7회초 샌디에이고는 선두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솔로포를 때려내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이 뿐이었다. 8회말 조나단 비야에게 우월 솔로포를 얻어 맞았다. 사실상의 쐐기포였다.
전날(12일) 제이콥 디그롬을 상대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던 김하성은 이날 결장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