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영 감독, "고생한 불펜, 집중력 발휘한 야수 칭찬하고파"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6.13 20: 44

삼성이 NC와의 주말 3연전을 2승 1패로 마감했다. 삼성은 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8회 강민호의 결승타에 힘입어 5-3 재역전승을 장식했다.
선발 백정현은 승수 추가에 실패했으나 6이닝 무실점(2피안타 5볼넷 4탈삼진) 호투했다. 5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좌완 이재익은 ⅔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오승환은 세이브를 추가했다.
허삼영 감독은 경기 후 “이번 주 연투하며 고생한 불펜투수들과 끝까지 집중력 보이며 역전을 만들어낸 야수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삼성이 냉탕과 온탕을 오갔다. 선발 백정현이 무실점 쾌투를 선보였다. 시즌 6승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하지만 계투진이 사사구를 잇따라 내주면서 리드를 허용했다. 8회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5-3 재역전승을 장식했다. 승리를 거둔 삼성 허삼영 감독이 강민호와 주먹을 맞대고 있다. 2021.06.13 /cej@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