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영원한 우리의 광수, 내동생"..이광수 하차에 '먹먹' [★SHOT!]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6.14 11: 07

배우 송지효가 ‘런닝맨’ 동생 이광수와의 이별을 슬퍼했다. 
송지효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원한 우리의 광수 내 동생 광수”라는 감동의 메시지를 남겼다. 함께 공개한 사진은 ‘런닝맨’ 멤버들과 다 함께 찍은 단체샷. 
사진에서 송지효, 지석진, 하하, 양세찬, 전소민, 이광수, 김종국, 유재석은 꽃밭에 옹기종기 모여 화목한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마스크로 모두 얼굴을 가렸지만 행복함이 뚝뚝 묻어 난다. 

이날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이광수는 11년 만에 하차를 앞두고 멤버들에게 “지금의 저를 있게 해주시고, 또하나의 가족을 느끼게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또 죄송합니다”라는 진심을 전했다. 
유재석은 “인생이 우리 생각대로 가진 않는다. 광수가 떠난 이후에도 아까 얘기한 대로 제작진과 함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함께해 준 광수에게 고맙고 덕분에 즐거웠고 행복했다”고 인사했다.
2010년 7월 '런닝맨' 첫방부터 함께한 원년 멤버 이광수는 지난해 2월 교통사고로 발목 부상을 당해 결국 11년 만에 프로그램을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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